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 서대문4)은 16일 오전 10시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대표연설에는 제10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4기 대표단 김종무 수석부대표(강동2)가 연설자로 나섰다.

김 수석부대표는 대표연설에서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불거진 서울시의 절차무시 행정 행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서울비전 2030’ 수립과 발표, 부동산 재개발·규제완화 정책 과정 등에서 드러난 절차적 하자 문제를 적시하며, 오 시장의 정치적 목적 실현을 위해 서울시 행정이 이용되는 형국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