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 자살기도자 구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1월 16일 14:40분경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 장대윤 대표의 재빠른 판단으로 자살 기도자 A양(사하구, 92년생 여)을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장대윤 대표는 바다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A양을 발견하자마자 센터 직원들과 해양구조보트를 내려 광안리 해변 모바일 샤워장 쪽 해변에서 70m떨어진 지점에서 자살기도자 A양을 구조하였다. 이후 남부소방서 대연119구조대와 광안리 관할 경찰이 A양을 무사히 모 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A양은 저체온증과 탈진 증세를 보였지만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