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대표이사 신동빈 김교현 이영준 황진구)이 세계 최대 수소 펀드인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에 나서면서 차세대 수소 사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 계열사 가운데 매출액 순위로 롯데쇼핑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세계 최대 수소 펀드인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는 프랑스 수소 전문 기업 에어리퀴드와 토탈이 만든 수소 투자 펀드로 약 2조원 가량의 규모를 자랑한다. 에어리퀴드는 클린 수소 인프라 펀드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플러그파워 등 8개 주요 투자사를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롯데케미칼 역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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