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아파트 가격 급등에도 오피스텔 가격은 예년 가격 그대로여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서울 성동구 대림강변타운아파트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지난해 7월(5억2204만원)부터 올해 8월(6억1200만원)까지 8995만원 상승했다. 1년만에 아파트값이 17.23%가 급등한 셈이다. 반면 오피스텔의 가격은 크게 변동하지 않았다. 수도권 오피스텔의 중위매매가격은 지난해 7월(2억239만원)부터 올해 8월(2억546만원)까지 300만원 올랐다. 1년 동안 300만원 수준의 가격 차이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