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부터 당진제철소 협력사 노조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통제센터를 불법점거하면서 불거졌던 갈등이 약 50여일만에 해결됐다.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과 협력사 노조 양측에 따르면 13일 오전 당진제철소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입회하에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협력사 노조 등 3자간 특별협의를 개최하고 현재의 불법점거농성 상황 해소와 공장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안에 합의했다.

서울 강남구 서초대로 현대제철 사옥.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