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공사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장 단속 위주 운영 시작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폐교 등 노후시설물 철거에 따른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교육시설 해체공사 안전점검반'을 신설해 안전 관리실태 점검과 기술 지도에 나선다.

안전점검반은 해체공사 현장을 최소 2회 이상 점검하여 해체계획서대로 수행하는지 여부와 가설시설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통학로와 인접 시설 및 도로를 포함한 주변 안전과 환경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발주기관에 즉각 공사 중지나 보완을 요청하는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