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파주시가 지난 9월 15일에서 17일 접수된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사전검토한 결과, 3개 컨소시엄 전원 평가위원회 심의 상정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민간사업자 재공고를 추진한다.

파주시는 사업신청자를 인지하지 못하도록 사업계획서를 비롯한 일체의 평가용 제출물에는 컨소시엄명·출자자 등을 블라인드 처리해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제출물에서 컨소시엄명이 발견됨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또한, 원칙을 통한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투명하게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