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상습이용자 경기도 제일 많아 … 과태료 부과 5년간 17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최근 5년간 술에 취해 한해 12번 이상 콜택시 부르듯 119구급차를 불러 이용한 사람이 전국적으로 86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단순주취자들이 전체 119구급차 상습이용자의 35%를 차지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2016~2021년 6월 구급차 지역별 상습이용자 관리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연간 12회 이상 119구급차를 상습적으로 불러 이용한 사람은 2천48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