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 오는 12월 새로운 복선전철개통으로 폐역되는 경주역... 문화플랫폼 조성키로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경주의 관문이자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었던 경주역이 폐역(廢驛) 지정으로 기능은 상실되지만, 경주역사와 역광장이 문화·체험·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과 또 다른 미래를 이어갈 전망이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따라 오는 12월 폐역이 되는 성동동 소재 경주역사(878㎡)와 역광장(6,000㎡)을 문화·체험·전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경주역 문화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