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의 해운 계열사 SM상선(대표이사 박기훈∙정광열)이 상장예비심사청구서 승인을 받았다. SM상선은 해운업 호황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11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상선의 컨테이너선 'SM뭄바이' 호가 화물을 싣고 부산신항을 출항하고 있다. [사진=SM상선]

SM상선은 지난 7월 12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SM상선은 이달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