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시작되는 현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 증인으로 국내 IT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줄줄이 채택됐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박대준 쿠팡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등이 포함돼 이른바 ‘플랫폼 국감’으로 불릴 전망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국회 과방위는 전체 회의를 열고 박대준 쿠팡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배보찬 야놀자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등도 다음달 5일 방통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경우 부사장급 임원진이 오는 20일 예정된 과기부 종합감사에 출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