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는 자치회관 방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 초·중·고 여학생을 대상으로 ‘오가닉 면 생리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여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깨끗하고 건강에 좋은 오가닉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학생들의 생리대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