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 중 6명은 일자리 못 얻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정부가 민간부문 취업 마중물로 예상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들였지만 취업률, 창업률, 고용유지율 등의 성과가 매우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지역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인건비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①지역정착지원형, 공공·민간부문 일 경험을 통해 민간취업을 연계하는 ②민간취업연계형,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 및 고용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창업을 지원하는 ③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사업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