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길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0억 원을 확보하고 성균관로5길 일대에 향후 3년간 단계별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인근에 창경궁, 문묘 등 전통문화자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다. 또한 최근 5년간 신축한 건물이 없고 지은 지 20년 이상(연도 미상 포함)된 노후건물 비율은 65%, 20년 이상 경과한 상·하수관은 81%에 달해 그간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