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때부터 20년간 헌혈 계속하고 조혈모세포 기증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소방청은 9월 17일 부산 중부소방서 이성훈 소방교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하여 헌혈증 119장과 함께 소속 창선119안전센터 직원들이 마련한 소아용 마스크 1,000장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이 소방교는 2001년 고등학교 재학시절 백혈병을 앓고 있던 친구 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처음 헌혈을 시작하였으며, 군 복무 때도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계속하여 헌혈증 119장을 모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