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오는 11월 ‘제16회 대학생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를 열고,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양사고 모의심판 경연대회는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해양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지난해에는 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연을 펼쳤는데, 그 중 가상 유조선인 ‘티케이레오파드선(TK leopard)’의 선원사망 사고에 대해 모의심판을 진행하여 원인분석, 심판진행태도, 구성능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국해양대 KMCIS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