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와 현대제철(대표이사 안동일)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현대제철 현장 직원이 반도체 폐기물에서 얻은 페수슬러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각사 제공]

폐수슬러지는 반도체 공정 중 발생하는 폐수 처리 과정에서 나온 침전물로,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체 폐기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