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박용태(1944년생) 보유자가 숙환으로 9월 24일 오후 1시 5분에 별세했다.

남사당놀이는 남사당이라는 전문예인 집단에서 전승된 종합연희이다. 남사당놀이는 서민층에서 발생하여 서민들을 위해 공연된 놀이로서 당시 사회에서 천대받던 한(恨)을 풀고 양반사회의 부도덕성을 비판하며, 민중의식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