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괴물 신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에서 만 15세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 도약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이 10월 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천재적인 면모와 남다른 음악성으로 콩쿠르 우승에 이어 ‘시간 여행자’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전통적인 학파를 지향하는 그가 리스트의 가장 중요한 피아노 작품으로 대구 관객을 처음 마주한다. 연주자와 음악, 그리고 관객이 공통된 하나의 통찰을 완성해가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인사이트 시리즈에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전하는 음악적 메시지에 집중해보자.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 및 3관왕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리사이틀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만15세, 그 이상의 강한 개성과 열정, 성숙한 피아니즘으로 소년 피아니스트임을 잊게 하는 그의 음악세계는 국제무대 청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그 존재감을 나타내었다. 현재 만17세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수학 중인 그는 어린 나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깊고도 선명한 예술관으로 자신의 레퍼토리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세상의 모든 레퍼토리를 정복하고 싶다는 포부의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특별히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600초 클래식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이외에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최연소 협연자로 참여,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초청 연주, 금호영재콘서트와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음악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