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상, 유자호, 우수상 이재업 선정

뉴스포인트 박마틴 기자 | 영월문화재단은 김삿갓(난고 김병연)의 문학적 업적과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한 2021년 제17회 김삿갓문학상 본상에 유자호 시인, 우수상에 이재업 시인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김삿갓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는 “시력 50년을 맞는 유자호 시인의 내공과 경륜이 언어화 되고 노래가 되어, 코로나19에 함몰되어 허덕이는 우리를 크게 위로해 주고 있음에 본 상은 높이 평가했다.”며 “그의 ‘노년의 발견’에도 심사위원들은 큰 의미를 두고 헛살지 않은 삶의 언어들 그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을 심사위원들은 놓치지 않았다.” 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