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실내 배달로봇 딜리타워가 내년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인천국제공항, 우아한 형제들 로고. [사진=우아한 형제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준)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과 로봇 배송 서비스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주거시설인 아파트와 대형 업무시설에 이어 공항에서도 로봇 배송을 선보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