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점자 그림책 ‘구름 놀이’를 펴내고 교수활동 지원플랫폼 ‘엠티처’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름 놀이 점자 그림책은 한태희 작가가 미래엔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을 통해 펴낸 단행본을 점자 그림책으로 제작한 것이다. 미래엔은 엠티처에서 전국 초·중·고 선생님을 대상으로 구름 놀이 점자 그림책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도서 신청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선착순 777명에게 도서를 배포한다. 전국 국·공립 특수학교 97개교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각 학교에 5권씩 기증 예정이다. 각 학급에서는 2학기 장애 공감 교육 도서로 활용하거나 11월 4일 ‘점자의 날(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수업을 계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