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김예림 ]
사람의 마음이란 썩 잘 모르겠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분명 기쁠텐데 행동은 슬픈 것처럼 눈물을 흘리고 화난 사람처럼 주먹을 쥔다.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에 마주하면, 분명 혼란스럽고 화가 나는데 웃음이 터져 나온다. 귀여운 대상을 보면, 깨물어주고 싶다는 공격적인 언어를 사용한다. 이처럼 우리는 정서와 정서표현의 의미가 서로 다른 것 같은 이상한 상황을 경험한다. 이상한 표현, 고쳐야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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