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외침에‘심폐소생’하고 조용히 현장 떠나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상구(59세)씨에게 17일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4일 11시 39분경 당시 한 다세대 주택에서 전기 검침 중이던 이상구씨는“살려주세요. 우리OO아빠 좀 도와주세요”하는 다급한 목소리에 즉시 집 안으로 들어가 쓰러진 할아버지에게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