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초 다져

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태권도원(전북 무주 소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다함께 신나게 나답게 공동체 캠프’(이하 다신나 공동체 캠프)를 개최했다. 대전 유일 위탁형 공립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에서 10기 입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캠프는 구성원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성을 기름으로써 대안교육 실천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꿈나래교육원 입교생들은 다양한 체험의 과정 속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첫째 날 덕유산 향적봉 등산 활동으로 해소해 나갔다. 산에 오르며 힘들어하는 친구나 선후배들을 위로하고 지지하며 차츰 마음의 벽을 허물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