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성규 기자 | 파주시는 민통선 지역에 장단배수지가 준공됨에 따라 9월 15일부터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민통선지역은 2012년 통일촌을 시작으로 대성동, 해마루촌 3개 마을과 2개 군부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었으나, 급수체계의 한계로 단수나 수압저하가 발생하곤 했다. 또, 지하수를 사용하는 군부대에서 상수도 신규 공급을 요청하더라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