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관내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14일 지역의 저소득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2,4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70대 후반의 독지가는 “작년에 고인이 된 동생을 기리고, 또한 생전에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이루지 못한 배움의 아쉬움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가족(형제,자매)들과 의논 후 2,400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