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에 참여해 상주면에 귀촌한 한 학부모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놀이 교실’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골 작은 학교’와 ‘귀농·귀촌인’ 간 선순환 교육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면에는 25명의 상주초등학생들과 가족 등 50여 명이 새롭게 정착했다. 이들 중 상주초등학교 1학년·4학년 자녀를 둔 예원영 씨는 지난 13일과 14일 상주면종합복지회관에서 상주초등학교 1~3학년 10여 명으로 대상으로 ‘영어 놀이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