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묘지시설 폐쇄, 비대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등 언택트 가족문화 확산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부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조치와 추석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