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이 글로벌 4대 메이저 곡물 가공 기업인 미국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ADM)와 손잡고 합작공장 설립에 나선다. 옥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 플라스틱 상업화를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각) LG화학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ADM(Archer Daniels Midland) 본사에서 후안 루시아노(Juan Luciano) ADM 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해 ‘LA(라틱애시드) 및 PLA(폴리라틱애시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학철(오른쪽) LG화학 부회장이 후안 루시아노(Juan Luciano) ADM 회장과 3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ADM 본사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합의서(HOA)를 체결했다. [사진=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