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강동구는 수목·잡초로 우거져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모기 등 벌레와 악취문제로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던 벌말근린공원 저류지 정비 공사를 완료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2012년 강일지구(강일리버파크) 강일동 700번지 벌말근린공원 내 조성된 저류지는 십여 년이 지나는 동안 정비 요청 민원이 지속되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저류지 내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사업비 약 13억 5천만 원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정비를 시작하여 2021년 8월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