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2조원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과 GS에 이어 모두 5개사가 도시정비 '2조 클럽'에 가입한 것이다.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흐름을 타고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어느 먼저 '3조 클럽'에 발을 디딜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로 도시정비 활발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조 클럽’의 회원은 DL이앤씨(2조 6586억원), GS건설(2조6400억원), 포스코건설(2조6150억원), 현대건설(2조3375억원), 대우건설(2조1638억원)의 5개사로 알려졌다. 롯데건설(1조865억원)과 현대엔지니어링(1조183억원)도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통해 ‘2조 클럽’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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