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신문_The Psychology Times=현윤아 ]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실하게 지키고 살아온 지 어느덧 1년 8개월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그 긴 시간 동안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전자기기라는 작은 화면 속에 매몰되어 살아가고 있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코로나 블루라는 것을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사고방식이 어찌나 부정적으로 흘러갔는지. 세상의 모든 것이 가시처럼 느껴졌습니다. 심각성을 깨달았을 땐,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럴 땐 무조건 무언가 행동을 취하고 작은 성취를 계속해서 달성해 나가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면서 대외활동을 준비하게 되었고, 그것이 온라인 기자단 심꾸미 2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