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코로나19가 지역에서 확산된 2020년 언택트 공연의 서막을 열었던 뮤지컬 원이엄마가 9월 17일부터 9월 19일 3일간 4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백조홀에서 관객들을 찾아 간다.

안동의 실제 역사이기도 한 원이엄마는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안동의 역사를 대표하는 사랑이야기로서 시대정신이 사라지고 소실되는 현시대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더해지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 속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작품이 던지는 가족과 부부 간 사랑의 소중함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