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상주시가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를 없애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동 수확기로 은행나무 열매 채취에 나섰다.

가을철 도심을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공해에 강해 가로수로 각광 받았지만, 은행(암)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고약한 냄새로 불쾌감을 유발하고, 바닥에 떨어진 열매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로 여겨져 매년 이맘때쯤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