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을 위해 현장판매 없애고 사전주문량 배부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김천시는 9월 9일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초청하여 시청 전정에서 군산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교류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안전을 위해 현장판매를 없애고 사전예약 주문건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판매 품목은 군산시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박대, 젓갈, 한과 등 40품목으로 사전주문 금액이 3천9백여만원에 달한다. 군산시에서는 군산 농수특산물을 구매한 시민에게 보리쌀(400g) 2,600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하여 김천시민들의 호응에 보답하였으며, 사은품 중 1,000여개(400kg)를 김천 관내 무료급식소 4곳에 기부하여 자매도시 교류 행사의 의미를 더욱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