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2021년 9월 8일 수요일 이른 아침 5시, 고르지 않은 일기에 빗방울까지 떨어지고 있었지만 예초기를 멘 사람들이 하나둘씩 장록동 일원으로 모였다. 이날은 이천시 중리동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함께 하기로 예정돼 있었고, 내 마을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한마음으로 모인 농촌지도자회원은 이른 시각이지만 활기차 보였다

장록동 로터리에 집결한 지도자회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별 소독 완료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에 임하였으며, 개별 활동으로 작업 간격을 2미터 이상 크게 벌려 진행하였다. 작업 중간중간 제초기 칼날을 다시 정비하고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