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사장 김영필, 이하 레고랜드)와 독점 제휴를 체결하고, 통신 솔루션, ICT 편의 서비스, 증강현실(AR) 콘텐츠 등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사업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글로벌 테마파크와 제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와 레고랜드 코리아 임원진이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일 레고랜드 마케팅 상무, 지정환 옥타곤 대표이사, 더모트 데그넌 레고랜드 커머셜 총괄 상무, 김영필 레고랜드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장준영 LG유플러스 CX마케팅담당, 정수헌 LG유플러스 커슈머 부문장, 김세라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 [이미지=LG유플러스]

오는 2022년 강원도 춘천시에 첫 선을 보이는 레고랜드는 7개 레고 테마 클러스터, 40개 이상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154개 객실의 호텔, 2개 영화관 등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로, 시설규모와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면 연간 약 20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