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학습발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까지 '어린이집 소통마스크(입이 보이는 마스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영유아는 상대방의 입모양과 표정을 보고 감정에 공감하며 이를 기반으로 언어·지적 능력과 나아가 사회성까지도 발달시킨다고 한다. 하지만 1년 반 이상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시대의 영유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해 언어 학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