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 높고 색, 향 진한 적포도주용… 외국 품종 대체 기

뉴스포인트 이동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포도주(와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색과 향이 진하고 재배 특성이 우수한 양조용 포도 품종 ‘아그데’를 개발했다.

우리나라 포도주 시장은 소규모의 농가형 양조장이 주를 이룬다. 백포도주 시장에서는 ‘청수’ 품종을 비롯한 국산 양조용 포도가 활약하고 있으나, 적포도주 시장은 ‘캠벨얼리’와 ‘엠비에이(MBA)’ 같은 생식용 품종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