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캐피탈을 18년간 이끌어 왔다. 그는 현대카드, 현대커머셜을 포함해 3곳의 대표이사를 동시에 맡아 왔다. 이번 현대캐피탈 사임으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달 30일자로 자동차금융서비스 회사인 현대캐피탈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직을 사임한다. 정 부회장은 곧 열릴 현대캐피탈 이사회에서 대표직 사임을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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