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국악단이 주관하는‘2021 뮤지컬 퇴계연가’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8시에 안동의 관광명소인 월영교를 배경으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퇴계선생의 인생과 철학이 담긴 삶을 관조하고 사유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장원급제 후 백성들의 삶을 돌보고, 중앙 관직을 마다하고 도산으로 낙향하여 서당을 지어 학봉, 서애, 월천 등 수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노년을 맞이했던 성리학자 퇴계선생의 대학자로서의 일대기와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