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제품 구매증대와 재정 건전화

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대구시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물품선정 계약심사제를 시행한 후 지역제품 구매건수가 40% 증가하고 20억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지방 재정건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시행 전에는, 물품 구매 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특정업체 물품의 의도적인 지정·설계 등으로 자연스럽게 지역업체 생산제품 구입이 저조하고 수주참여 기회마저 박탈돼 부정청탁 개연성과 특혜시비가 항상 문제 시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