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사람이

어떤 글이건 쉽게 생각하거나

소홀하게 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아이들과 관련된 글을 쓸 때에는

좀 더 진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사람을 돕는 제 직업 상

어떤 내담자나 고객분들을 만나건

쉽게 생각하거나 소홀하게 대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유난히도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라면

의자를 당겨 앉아

좀 더 진지하고

신중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