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효열 기자] 한국 보치아가 개최국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9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정호원(35·강원도장애인체육회), 최예진(30·충청남도), 김한수(29·경기도)로 구성된 보치아 대표팀은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보치아 BC3 페어 결승에서 일본 카와모토 케스케(22), 다카하시 카즈키(41), 다나카 케이코(39)를 5-4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 주영대에 이어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