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76) 서희건설 회장의 '딸 사랑'은 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서희건설의 '서'는 영남 사투리로 '셋'을 의미하고, '희'는 이봉관 회장의 세딸 '은희∙성희∙도희'의 끝자 돌림이다. 서희건설이라는 회사명이 딸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봉관 회장의 세 딸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희건설 경영에 참여해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각각 1973년, 1975년, 1982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