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은 소방청(청창 신열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31일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에쓰오일 알 카타니 대표와 신열우 소방청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성목 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달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간략히 진행됐다.

후세인 알 카타니(왼쪽) 에쓰오일 대표이사가 신열우(오른쪽) 소방청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회장과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알 카타니 대표는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진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