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멜론컴퍼니와의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1일 공식 출범 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페이지컴퍼니, M컴퍼니, 멜론컴퍼니 3개의 CIC 체제에서 벗어나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 3개의 주요 사업 분야를 중심 축으로 통합 개편을 단행했다. 엔터 산업 전 분야와 카카오엔터의 IP 밸류체인 효과를 본격화하며, 글로벌 엔터기업으로서 도약을 기약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멜론컴퍼니와의 합병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1일 공식 출범한다. [이미지=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의 스토리 부문은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 두 개의 플랫폼이 국내 사업을 견인할 예정이다. 카카오웹툰은 IPX(IP eXperience)와 국내 프리미엄 IP를 한데 모아 지난달 론칭을 마쳤다. 앞서 론칭한 태국에서도 카카오웹툰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대 마켓에서 8월 한달 간 누적 매출 기준, 모든 경쟁 플랫폼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