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대구시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1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해 총 57편의 수기를 접수, 수상작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8월 20일)해 우수 수기 15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었다가 새로운 직종에 도전해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데 성공한 김순이씨의 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순이씨는 섬유 직종에서 여러 번의 뜻하지 않은 이직을 거치면서 오랫동안 근무해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정리해고돼 일자리를 잃었다. 하지만, 새일센터를 통해 전문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후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일해 온 섬유 직종과는 전혀 다른 직종(호텔객실관리사)에 도전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재취업에 성공해 ㈜더맨(舊 매리어트호텔)에서 새로운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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