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임태균 기자 | 청양지역 중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장평면 죽림리 주민들이 지난 30일부터 2차선 도로를 이용해 마을을 드나들 수 있게 됐다. 청양군이 지난해 6월 착공한 죽림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거쳐 통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군은 지난 2019년 죽림교 안전 점검 결과 C등급으로 나타나자 철거 후 재가설공사를 결정했다. 군은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총연장 103m, 폭 8m를 갖춘 2차선 교량을 주민들에게 선물했다.